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제목 피지컬 AI의 힘 … 현대차 16% 폭등, 시총 3위로
작성일자 2026-01-19
글로벌 증시가 숨 고르기에 나선 와중에도 코스피가 4900선을 넘어선 19일 시장을 주도한 것은 현대차그룹주였다.

현대자동차는 이날 시가총액 3위로는 이례적인 수준인 16.22%나 급등하며 48만원에 거래를 마쳤다. 시총은 이날 100조원을 목전에 둔 수준까지 올라섰다. 지난해 코스피 불장에서 상대적으로 소외됐던 현대차는 올 들어 파죽지세다.

현대차 주가 흐름의 극적 전환은 로봇에서 이뤄졌다. 이달 초 미국에서 열린 CES에서 계열사 보스턴다이내믹스가 휴머노이드 로봇 '아틀라스'를 선보인 이후 '피지컬 AI' 기업으로서 재평가받고 있다.

올 들어 상승률만 놓고 봐도 코스피(14.9%) 대비 배가 넘는 39.3%에 달한다. 현대차 주가 오름세가 당분간 지속될 것이란 전망이 이어지고 있다.

계열사인 기아와 현대모비스 등도 '아틀라스발 재평가' 대열에 합류했다. 기아는 19일 12.18%나 치솟으면서 58조원이던 시총을 66조원까지 부풀렸다. 현대모비스와 현대글로비스도 나란히 6%대 상승률을 기록했다.

현대차 외에도 이날 코스피 시총 상위 10위권 중 삼성전자 우선주와 삼성바이오로직스를 제외한 모든 종목이 상승 마감했다. LG에너지솔루션은 1.92%, 한화에어로밀양출장샵 고양출장샵스페이스와 HD현대중공업은 각각 2.39%, 4.18% 올랐다.

새해 들어 시총 10위권 모든 종목이 최저 8%에서 최대 60%까지 오르면서 지수를 견인했다. 올해 들어 이날까지 국내 증시 대장주 삼성전자 주가는 24.52% 상승했다. 삼성전자 우선주도 24.33% 오르며 시총 90조원을 돌파했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