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제목 총리 한마디에 연 11조원 날아갈 판..."중국인이 안 보인다" 일본 초비상
작성일자 2025-12-10
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의 '대만 발언'으로 인한 중일 외교 갈등 심화로 내년 일본의 경제적 손실이 11조원 이상에 달할 거란 경고가 나왔다. 양국 갈등이 군사 분야로 확대하는 등 갈수록 심화하면서 일본 관광산업의 침체 기간이 길어져 일본 전체 경제에도 영향을 줄 거란 지적이다. 일부 전문가는 이번 사태로 줄어든 중국인 관광객 수가 회복되려면 최소 1년 이상의 시간이 걸릴 것으로 예상했다.

10일 블룸버그통신은 일본 관광업계 관계자, 전문가 등을 인용해 지난달부터 시작된 일본과 중국 간 긴장 고조에 따른 중국인 관광객 급감으로 일본 경제의 핵심 분야인 관광업이 흔들리고 있고, 옥천출장샵특히 제2의 경제도시인 오사카가 가장 큰 충격을 받고 있다고 보도했다. 일본 관광청에 따르면 지난해 외국인 방일객 여행 소비액은 8조1000억엔(약 76조원)이며 이 중 중국인 관광객 비중은 20%이다. 그리고 오사카는 중국인 단체 관광객 방문이 많은 주요 도시다.

시장조사업체 차이나트레이딩데스크에 따르면 지난달 중일 갈등 이후 오사카행 중국인 관광객 예약은 55~66% 급감했다. 오사카 내 중국인 관광객의 명품 소비 규모도 월 기준 거의 절반 수준인 4000만~6000만달러(약 882억1200만원)로 줄었다. 오사카 호텔의 예약 취소율은 50~70%에 육박했고, 간사이공항은 일본 내에서 가장 큰 규모의 항공편 감축을 겪고 있다. 오사카 관광사무소에 따르면 지역별로는 주요 교통 및 레저 중심지인 난바가 가장 큰 타격을 받았다.